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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마을의 자랑, 몸바사 베다니 보건소

  • 2018-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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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다니 보건소 전경


아프리카 케냐 파란 하늘 아래 빨간 지붕의 '몸바사 베다니 보건소'가 있습니다. 베다니 보건소는 지금으로부터 약 5년 전 2012년에 케냐 콸레(Kwale)군 마투가(Matuga)지역에 세워졌습니다. 

 


비싼 진료비 때문에 평범한 주민들이 이용할 수 없는 사립 의료시설, 상대적으로 저렴하지만 구비 시설과 약품이 열악한 공립 의료시설이 있는 마투가 지역엔, 주민들이 적절한 비용으로 진료 및 치료를 받을 수 있는 곳이 필요했습니다.


지역 주민들의 건강지킴이
설립된 이래로 5년 동안 지역 주민들의 건강을 책임지고 있는 베다니 보건소는 진료실, 간호사실, 임상병리사실, X-ray실 등 다른 병원에서 찾기 힘든 첨단 시설이 갖추어져 있습니다. 

 



호흡기 감염, 말라리아, 피부질환, 눈 질환, 위염 등으로 힘들어 하고 있는 환자들이 한 달에 적게는 1,000명에서 많게는 1,400명까지 병원을 찾아옵니다. 다른 병원 진료비 10분의 1이면 베다니 보건소에서 진료 받을 수 있습니다!


접수·진료·검사·치료를 한번에
진료실, 간호사실, 검사실, 약국이 한곳에 붙어있는 것도 베다니 보건소의 큰 장점입니다. 케냐의 다른 보건소나 병원은 건물이 멀리 떨어져 있는 경우가 많아 치료 받으러온 환자들이 어디로 가야하는지 몰라 혼란에 빠지게 됩니다. 

 


▲ 약을 기다리는 엄마와 아이


베다니 보건소에 방문하는 환자들은 접수, 의사 면담, 검사, 검사결과확인 그리고 약을 받는 것까지 순차적으로 할 수 있습니다. 

 


▲ 말라리아 진단 키트

 

약이 전부 무료?
진통제, 말라리아 약 정도만 상비하고 있는 다른 보건소와는 달리 베다니 보건소는 지역 환자들이 흔하게 겪는 병의 치료 약품을 전부 구비하고 있으며 약이 떨어지지 않도록 신경 써서 관리하고 있습니다. 더 놀라운 사실은 모든 약을 무료로 제공한다는 것입니다! 


"엑스레이 한 컷 찍을게요"
동네 작은 병원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x-ray도 케냐에서는 일반 보건소에서 찾아보기 힘든 첨단 시설인데요. 얼마 전 운동장에서 심하게 넘어져 왼팔에 고통을 호소하던 에단(가명)이 보건소를 방문했습니다.

 


▲ (좌) 부러진 팔이 보이는 엑스레이사진, (우) 자와 노끈으로 만든 부목을 감고있는 아이


"쉬는 시간에 친구들과 축구를 하다 넘어졌는데, 팔이 너무 아프서 움직일 수 없어요" 학교 선생님들이 자와 노끈으로 고정해놓은 아이의 팔을 x-ray로 검사해보니 뼈가 부러져 있었습니다. x-ray 장비 덕분에 정확하게 아이의 상태를 정확하게 진단했답니다.

 


현재 에단의 팔은 완벽하게 치료된 상태입니다. 위의 사진에서 지금은 온전히 회복된 아동의 팔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에단! 지금보다 더 건강하렴! 

 


▲ 환하게 웃는 몸바사 아이들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에 톡톡한 역할을 하는 몸바사 베다니 보건소. 앞으로도 많은 사람들을 병으로부터 지킬 수 있도록 열렬한 지지를 보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