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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피플, 쪽방촌 주민들에게 마스크와 희망박스 기부

  • 2020-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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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COVID-19)로 걱정과 공포가 가득한 요즘, 누구보다 힘겨운 나날을 보내고 있는 이웃들이 있습니다. 추위와 싸우며 고된 겨울을 보냈지만 코로나19로 또 다른 불안에 떨고 있는 사람들, 바로 쪽방촌 주민들입니다. 27일(목) 국제구호개발 NGO 굿피플이 영등포구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쪽방촌 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마스크와 희망박스, 비타민 등 기부물품 전달식을 가졌습니다.

 

 

건강에서조차 소외된 곳, 쪽방촌 
쪽방촌은 구조 상 집과 집사이가 붙어있어 위생 관리가 거의 되지 않습니다. 집단감염에 매우 취약하고 전염병이 발생한다면 걷잡을 수 없이 퍼질 위험이 있습니다. 주민들 대다수도 질환에 취약한 노인이거나 기저 질환을 앓고 있는 등 건강이 좋지 않지만, 기초생활수급비로 생활하는 그들에게 방역물품 구매는 사치입니다. 
현재 영등포 쪽방촌 인근 무료 급식소 중 일부는 잠정폐쇄했습니다. 도시락 배달도 감염위험이 있어 중단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무료급식은 쪽방촌 주민들이 균형 잡힌 영양을 섭취하고 끼니를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입니다. 감염 위험과 끼니 해결문제까지 쪽방촌 주민들에게 앞으로의 시간들은 막막하기만 했습니다.  

 

 

굿피플과 영등포구 MOU체결...쪽방촌에 희망 전달
27일(목) 굿피플은 영등포구청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희망박스 50개와 마스크 500개, 비타민 50개를 전달했습니다. 희망박스는 굿피플이 매년 겨울 진행하고 있는 대표적인 활동으로, CJ제일제당과 협력해 식료품 20가지를 희망박스에 담아 소외계층에게 나누는 사업입니다. 지원된 물품들은 영등포쪽방상담소를 통해 쪽방촌 내 거주하는 50가구에 배분될 예정입니다.  

 

 

더불어 이 날 굿피플과 영등포구는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사회적 가치실현을 위한 정보 공유화와 교육 및 네트워크 다양화를 도모했습니다. 두 기관은 앞으로 의료, 교육, 지역개발 등 여러 분야에서 공동 비전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해 교류를 더욱 확대해나갈 방침입니다. 협약식에서 굿피플 강대성 상임이사는“코로나19로 모두가 불안한 때이지만 이럴 때일수록 나누고 베푸는 사회가 되길 바라는 마음에 함께했다.”라며 “앞으로도 굿피플은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취약계층의 건강증진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사회공헌 활동의 활성화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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